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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가 메디나를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디나 방출 관련 소식과 새로운 투수영입 상황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방출되는 메디나를 대신한 외국인 투수는 마리오산체프가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KIA타이거즈 메디나 방출

4일, KIA는 KBO에 소속된 외국인 투수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습니다. 메디나는 그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보여서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KIA는 "곧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며, 그 투수가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디나가 입단했을 때에는 큰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활약하며 159km에 이르는 빠른 패스트볼을 던지며, 메이저리그에서 3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 시즌 동안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김종국 감독은 "메디나의 투심이 좋다"라고 했을 정도로 그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디나는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팀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2군 행을 받고 조정을 거쳤지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1일 한화전에서는 2이닝 동안 2피 안타, 3 볼넷, 3 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하며 어려운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에 사령탑은 인내심을 잃게 되었고, 김 감독은 메디나를 다시 2군으로 내려보내며 "교체 수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요약하자면, KIA는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하여 그를 방출했습니다. 메디나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여준 결과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으며, 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하여 팀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기아타이거즈-투수-메디나
기아타이거즈

마리오 산체스 영입 유력

KIA의 유력한 대체 외국인 선수 후보로는 대만 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스 소속인 마리오 산체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이미 산체스가 KIA로 이적할 것임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산체스는 이미 동료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체스는 메이저리그에서의 경력은 없으며,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뛰었으며, 210경기에서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올해 대만 프로야구에서는 10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외국인 투수 변경 KIA타이거즈 반등할수 있을까?

KIA는 외국인 투수들의 성적이 좋지 못한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지난해에도 로니가 10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89라는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퇴출되었으며, 션 놀린은 21경기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하면서도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토마스 파노니는 대체 선수로 입단했지만, 14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2.72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KIA는 외국인 투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숀 앤더슨은 14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의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KIA는 현재 30승 1 무 38패로 리그 순위에서 9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KIA는 최근 외국인 투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아 여러 번의 교체를 시도해왔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외국인 투수들의 성적 부진도 현재 9위로 내려와 있는 팀순위에 원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팬들은 KIA구단이 좀 더 빠르게 외국인 선수 교체를 가져갔어야 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이번에 오는 외국인 투수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KIA타이거즈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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