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서울기준? 전교 3등도 부족합니다 (2025 입시 현실 정리)

오늘의정보001 2025. 7. 11.
“전교 몇 등이면 인서울 가능할까?” 이 숫자 보면 현실이 보입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이 성적으로는 과연 어느 대학까지 갈 수 있을까요?
막연한 궁금증,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상위 몇 퍼센트 안에 들어야 하는지, 전교 몇 등 정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숫자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2025학년도 입시 기준으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별 진입 가능 성적대를
등수 기준으로 풀어드릴게요. 참고하시면서 지금 위치와 앞으로의 목표를 점검해보세요.

인서울 대학, 상위 몇 퍼센트 안에 들어야 할까?

서울에는 현재 4년제 대학이 총 42곳이 있습니다. 이 중 신학대·체육대 등 특수 목적 대학을 제외하면
2025년 입시 기준 실제 서울권 대학 정원은 약 74,365명 수준이에요.

한편, 수능 응시 인원은 약 52만 2,670명. 단순 계산으로 봤을 때
서울 내 4년제 대학에 입학하려면 수험생 상위 약 14% 안에 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걸 반으로 환산해보면, 평균 25명 기준 한 반에서 3~4등 정도는 해야 인서울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높죠? 그만큼 수도권 대학 진입은 지금도 결코 만만치 않은 관문입니다.

스카이(SKY) 대학 진학 기준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합쳐 흔히 말하는 ‘스카이’ 대학은
2025학년도 기준 총 입학 정원이 8,873명 수준입니다.

전체 수험생 기준으로 보면 상위 약 2.3% 이내.
전교생이 300명인 학교 기준이라면 6~7등 이내, 한 반 25명 기준 반 1등 고정 정도는 해야
현실적으로 도전 가능한 수준입니다.

수험생 수가 줄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스카이 진입은 극상위권만이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에요.

서성한, 여전히 반 1등 싸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는 흔히 ‘서성한’으로 불리는 중상위권 대학입니다.
이 대학들의 총 정원은 약 22,900명, 상위 3.8% 이내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합니다.

전교생 300명 기준이라면 11등 이내, 반 기준으로는 반 1등 또는 2등까지 가능성이 있죠.
‘스카이까진 아니어도 서성한은 가야지’라고 생각하셨다면
결코 느슨하게 볼 수 없는 경쟁률이라는 점, 반드시 인식해두셔야 합니다.

중경외시·이화여대 수준은 어느 정도?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 중경외시+이대권 대학의 총 정원은
38,915명으로 집계됩니다.

이 기준으로 상위 7.4% 이내, 전교 300명 기준 23등 이내,
한 반 25명 기준으로는 반 2등 안에 들어야 합격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인서울’이라는 말이 결코 가볍게 쓰일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지속적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야만 가능한 입지입니다.

주의할 점: 수치는 참고용일 뿐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수치는 어디까지나 전국 단위 통계 기준의 평균치입니다.
실제로는 다음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 고등학교 유형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 학과별 인기와 경쟁률
  • 내신과 수능 반영 비율
  •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지역균형 등 전형 방식의 차이

즉, 지금 아이가 있는 학교와 목표 전형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꼭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입시 경쟁, 여전히 만만치 않습니다

2025년도 입시는 수험생 수가 줄어드는 구조이긴 하지만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한 경쟁은 오히려 더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변별력이 약해져 수능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비교과와 서류의 질도 함께 요구되기 때문에
성적 + 전략 + 진로 연계 활동이 모두 필요합니다.

지금 위치를 바탕으로 전략을 다시 짜세요

현재 아이가 전교 몇 등 정도인지, 모의고사 백분위는 몇 퍼센트 수준인지
구체적인 수치를 기준으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 전교 20등이라면 → 중경외시권 목표 가능성 있음
  • 전교 10등이라면 → 서성한 진입 도전권
  • 전교 5등 이내라면 → 스카이 노려볼 수 있음

이런 식으로 방향성을 잡고, 내신, 수능, 비교과 각 요소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요.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보력’과 ‘계산력’입니다.
어떤 대학이 가능한지, 지금 성적이면 어느 수준인지 수치를 기준으로 접근해야
막연한 불안 대신 구체적인 방향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입시와 관련된 현실적인 정보들 정리해서 계속 공유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서울기준 #전교등수 #2025입시정보 #입시전략 #대학입시분석 #상위권대학 #수험생부모 #성적진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