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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박 사령관은 풍부한 군 경력을 가진 육사 출신 장군으로, 이번 임명으로 계엄지역의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의 나이와 주요 경력 등을 통해 프로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박안수 계엄사령관 나이 및 출신

  • 출생연도: 1968년생 (만 55세)
  • 출신 학교: 육군사관학교 46기

박안수 사령관은 육사 46기 출신으로, 군 내부에서 작전과 지휘 능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지난해 군 장성 인사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며 군을 대표하는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안수 계엄사령관 주요 경력

박 사령관은 다양한 군 요직을 거치며 작전 경험과 리더십을 다졌습니다.

  • 8군단장
    군단장 시절, 효율적인 부대 운영과 작전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39보병사단장
    지역 방어와 훈련 강화를 이끈 지휘자로, 전방 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책임졌습니다.
  •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군사 작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군의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계엄사령관의 권한과 역할

박안수 계엄사령관은 비상계엄지역의 최고 책임자로서,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합니다.

  1. 행정 및 사법 업무 관장
    계엄지역의 행정기관과 사법기관은 모두 계엄사령관의 지휘·감독을 받습니다.
  2. 특별한 조치 권한
    • 군사적 필요 시 체포, 구금, 압수, 수색, 거주·이전 제한, 언론·출판·집회·결사 등 기본권 제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국민 재산의 동원, 징발, 파괴 또는 소각도 법률에 따라 가능하며, 이는 작전상 불가피한 경우에 한정됩니다.
  3. 지휘 체계
    • 일반적으로 국방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습니다.
    • 전국 계엄지역 선포 시 또는 대통령이 직접 지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에는 대통령의 지휘를 받습니다.

계엄사령관 임명 절차

계엄법에 따라 계엄사령관은 현역 장성급 장교 중에서 국방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안수 총장은 그간의 군 경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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