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1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전 펜싱 국가대표인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가 사기 행각이 드러난 후 한국을 떠나기 위해 밀항을 계획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전청조는 감방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피할 방법을 찾기 위해 밀항을 계획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밀항 계획은 자금 마련에 실패하였고, 현재 전청조는 금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현희가 모든 금융 거래와 자산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전청조는 남현희를 직접 찾아가지 못하고 오른팔인 경호원 L씨를 남현희의 모친에게 보내 세컨폰을 찾아올 계획을 세웠으나 이 역시 실패하였습니다.

경찰은 전날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전청조의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신청하였으며,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사건과 병합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남현희는 전청조와 재혼 발표를 한 후, 전청조의 과거 사기 행각이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전청조는 2020년에 사기 혐의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전청조는 혐의가 밝혀진 이후 잠적했지만,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에게 혐의에 대해 진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